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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메달 기대주 살펴보기 - 유도 66kg 안바울

리우올림픽 선수촌에 우리 선수들이 속속 입촌하고 있습니다. 유도 선수들도 오늘 리우에 입성하였네요.

 

두번째 순서로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남자 66kg이하 급 금메달 유망주 안바울 선수를 소개합니다.

 

 

 

안바울 선수는 현재 66kg급 세계랭킹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1994년 3월25일생으로 유도명문 용인대학교를 졸업하였고 현재 남양주시청 소속입니다.

주기술은 업어치기로 김원진과 같이 현재 국가대표 코치인 최민호 코치에게 업어치기를 전수 받았습니다.

 

특기할 점은 예전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서 조타의 고향을 방문하여 모교에서 시합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조타의 아버지께서 회고하시길 고등학교때까지 유도를 정말 잘해서 뒷바라지를 많이 했는데, 지금 국가대표인 이 안바울 선수와도 여러번의 경기를 한 적이 있다고 하셨었지요.

 

이에 대해 당시 우리동네 예체능에 유도코치로 출연했던 조준호 코치가 안바울 선수의 증언을 생생히 전달하였는데, 고교 당시 안바울 자신과 시합을 한 선수중에서 조타가 가장 힘겹게 했었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거기에서 느끼는바와 같이 그리고 TV에서 본 바와 같이 조타의 실력도 정말 대단한 실력이었지만 그보다 더 잘했던 선수가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인 것이지요. ^^

 

이쯤에서 한가지 부담이 되는 점은 안바울 선수가 세계랭킹 1위라는 부담감입니다.

유도를 포함한 각종 격기 운동에서 세계랭킹은 그 선수의 컨디션이나 부상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랭킹이 꼭 그 사람의 실력과 일치된다고는 볼수 없기에 이러한 부담감을 떨치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나라 선수들 중 4명이나 세계랭킹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다들 부담감이 장난아닐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 군요.

 

 

현재 사진으로 시현하고 있는 것이 최민호 업어치기인 말아업어치기 입니다.

입상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도에는 - 뒤쉘도르프 그랑프리 국제 유도대회 남자 -66kg급 금메달을 땄습니다.
2015년도에는 -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국제 유도대회 남자 -66kg급 금메달, -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66kg급 개인전 금메달, -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땄습니다.

귀여운 얼굴에 비해서 엄청난 실력자군요. ^^

 

 

~~~~후~~~~~ 사진속 몸에 근육이 좡난이 아닙니다요... 식스펙이 터져 나올것 같네요.

다만 안바울의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 선수들에게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선수생활에 있어서 꼭 보완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66kg에서 그 동안 흘려온 땀과 눈물의 결과로 꼭 금빛 메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해 주시기 바라며 대한민국 국기가 리우에 펄럭이고 애국가가 울려퍼지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운동을 하는 사람이기에 승패에 앞서 부상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의 -66kg급 금메달을 기원하며 안바울 선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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