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 나의 일상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서울 근교에서 즐길수 있는 수족관과 작은 동물원

이번 포스팅은 일산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으면 항상 고민이 됩니다. 집에 있자니 너무 심심하고 1박2일 어디를 여행 가자니 차도 막힐 것 같고 숙박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말입니다. 서울 근교에 당일치기로 데이트하기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실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수족관과 동물원을 실내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시동생 부부와 조카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것이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보낼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작년에 우리 부부가 평일에 데이트하러 갈 곳을 찾다가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갔었는데 어른이 돌아보기에도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저희는 아쿠아플라넷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방문을 하기 위해 정보를 찾다보니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2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1%의 적립까지!! 역시 요즘에는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고 방문해 합니다. 그냥 방문했으면 제값 다주고 방문했을텐데 한번의 검색으로 20%의 할인을 득템하게 되었습니다. 구입 즉시 사용도 가능하니 방문하시기 전 구매하시면 유용할것 같습니다. 혹시 구매 후 못가게 되더라도 미사용시 전액 환불도 된다고 하니 참 좋은 정보이지요?^^

그래서 원래 1인당 일반 입장료가 29,000원인데 23,000원으로 결제하고 관람하였습니다.

수달이 반겨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입니다.

매표소입니다. 저희는 네이버예약으로 예매를 하였기 때문에 예매번호를 보여주면 종이입장권으로 교환해주십니다.

입장하기 전 포토존입니다. 상어와 수달이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시 기념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저도 시동생 가족 사이에 껴서 사진 한장을 남겨봅니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관람객의 시선들이 모두 빼앗겼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겼어야 하는데 관람에 정신이 팔려서 많이 못찍었습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봅니다.  

오잉. 해파리입니다.

다른 물고기들도 그렇지만 해파리를 어떻게 잡아왔는지 조금 궁금했습니다. ㅎㅎㅎ

해파리하면 큰 해파리만 생각했었는데 실처럼 가는 해파리입니다.  문득 바닷속에서 이런 해파리를 만나면 해파리인지도 모르고 그냥 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명으로 해파리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해놨습니다.

해파리 수족관 터널입니다. 통과하면서 머리 위로, 눈 옆으로 지나가는 해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눈 높이에서도 보기 좋게 해놨습니다.

벽 한면을 크게 수족관으로 만들어놓은 대형 수족관도 있습니다. 많은 물고기들과 가오리 등이 있었는데 귀여운 가오리와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정해진 시간에 싱크로나이즈를 볼수도 있고 또 스쿠버다이버들이 나와서 가오리에게 밥을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체험존입니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을 온 모습도 보입니다. 멍게, 소라,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용기있게 손을 잘 집어넣더군요. 오히려 어른들은 무서워서 손 집어넣기를 꺼리는데 말이지요.

각질을 먹는 닥터피쉬도 있습니다. 손을 집어 넣어봤더니 닥터피쉬들이 정신없이 막 몰려듭니다. 앗! 손에 각질이 있었나봅니다. ㅎㅎㅎ

라쿤의 모습도 보입니다. 물 속에 있는 배춧잎을 두손모아 갉아먹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라쿤을 봐서라도 겨울 패딩 모자에 흔히 달려있는 라쿤 털 제품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수족관에나 방문해야 볼 수 있는 해마입니다. 아니면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그림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이 열심히 관람중이네요. 수달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로 수영을 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넋을 놓고 봅니다. 물론 어른인 저희들도 감탄을 하며 바라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펭귄들이 헤엄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유명한 뽀통령님, 뽀로로가 바로 이 펭귄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동물원으로 관람을 이어가봅니다.

가까이에서 여러가지 동물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동물원에 방문하다보면 잠만 자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게 될 떄가 있는데 이 곳은 실내라 그런지, 시간대를 잘 선택해서 방문한 것인지 활발히 잘 놀고 잘 먹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족관도 그렇고 동물원도 그렇고 아주 알차게 관람할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진듯 했습니다. 아이들은 체력과 집중력만 허락한다면 반나절은 족히 시간을 보내며 관람할 수 있을만큼 재밌는 공간입니다. 어른들도 어렸을때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63빌딩의 수족관 정도만 생각하시고 방문하셨다면 훨씬 다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관람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 덕분에 저희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임신기간의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는 이 때에 저도 아쿠아플라넷 관람을 하며 막판 태교도 더하고 말이지요. 내년이면 우리 아가랑도 같이 돌아볼 수 있겠지요? 머지 않은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이것으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 원하신다면 아낌없이 공감버튼 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