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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촛불집회]박근혜 퇴진! 국정농단 엄벌!을 위한 국민 총궐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시발로 국정농단 사태 엄벌 촉구 및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11.12. 촛불집회에 관한 내용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가슴과 불타는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2천년 역사동안 최대의 집회가 되는 점, 100만명 이상이 집결하는 집회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으니 사진 설명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약 오후 1시경부터 4시까지 머무르며 행진하였습니다.

서울 시청과 프라자 호텔 사이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개탄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개개인이 피켓을 준비해서 나오시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청계천이 슬프게도 박근혜 퇴진, 박근혜 하야 등의 메세지로 가득찼습니다.

아이고.. 국민의 안타까운 분노가 이렇게나 직설적으로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그 분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각 지역의 민주노총 지부들도 모두 한 뜻으로 서울 시청광장으로 모여듭니다. 특히 박근혜대통령의 텃밭이었던 대구에서도 많은 분들이 올라와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데 목소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도 박근혜 정권의 큰 피해자이지요. 사라진 7시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이분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하여 무료봉사로 노란리본 만들기를 하고있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우리입니다.

헐... 거리를 걷다보니 무전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서 뭔가 했더니.. 제일 왼쪽 사람의 조끼에 경찰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네요. 사복경찰인가봅니다.

저희도 시청부터 광화문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이순신 동상 앞에서 탄핵 퇴진 박근혜 라는 깃발만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마중대 부스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저희도 오늘에서야 서명하고 왔습니다. 너무 뒤늦게 서명에 동참해서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아직 서명에 참여하지 못하신분들은 광화문 광장을 지나실 때 참여해주시면 유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앰뷸런스도 많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분노가 끓어오르는 집회이지만 평화롭게, 아무사고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봅니다.

아이들이 이런 피켓을 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만든것이 어른으로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행복한 삶을 물려주기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이겠지요.

어여 하야하라, 김장 좀 하게~~

이제 곧 김장철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가정들이 김장철로 바쁠 이 때에 우리가 이 말도 안되는 상황때문에 김장을 못해야겠습니까? 저 표어(?)가 기발하면서도 웃기지만 마냥 웃을수는 없는 이 현실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고통받는 이들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에 억울함을 가진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지게 되었는지..... 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하야 방석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많은 방송사들이 취재하러 나오셨습니다. 정확한 사실만, 진실한 방송만 전달 되어지길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하여 서명하였더니 가방에 달고 다닐수 있는 노란 리본을 주십니다. 저희는 작게나마 후원금도 냈더니 뱃지도 주셨습니다. 사라진 7시간 반드시 밝혀지길 바랍니다. 또한 세월호 인양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벌도 공범. 박근혜 하야. 박근혜 퇴진하라.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게 당연한 것인데 몇사람이 이 나라를 쥐고 흔들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뭐 같습니다.

이상으로 11.12. 촛불집회에 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금일 100만여명의 마음을 담은 목소리가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의 귀에 들려 머리로 생각을 하게 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그 이후에 뭔가 변화되는 행동을 보였으면 합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오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간 집회 시 동영상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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