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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맛집, 여행)

[봉천동 떡볶이 맛집] 아딸과 죠스떡볶이를 위협하는 달쫀 떡볶이

이번 포스팅은 봉천동에 있는 맛있는 떡볶이 집인 달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친한 언니가 개업한 곳인데 포장도 되고 원거리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여 택배로 받아보았습니다.

포장 떡볶이는 전에 빨떡(빨강떡볶이)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그것도 괜찮은듯 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빨떡과 달쫀의 떡볶이를 살짝 비교해보며 글을 써보겠습니다.

떡볶이는 1인분당 3,000원이며 저희는 봉지당 2인분씩 포장을 해달라고 하여 주문하였습니다.

택배는 15,000원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택배비는 4,000원인데 30,000원 이상인 경우에는 택배비가 없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각 지방으로도 택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음식이 상하지 말라고 아이스팩을 동봉하여 포장해주셨네요.  

저희가 주문한 떡볶이의 구성은 매운맛과 순한맛 총 6인분으로 신랑과 제가 3번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먼저 순한맛으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레시피에 적혀있는대로 1인분당 종이컵으로 물을 2컵, 그러므로 우리는 2인분이기에 종이컵으로 4컵을 투척하여 조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국물색깔은 굉장히 빨간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약 3~5분(해동되어 떡이 다 녹을때까지)정도 가열해주니 이렇게 맛있는 떡볶이가 되었습니다. 지금 말한 해동은 처음부터 떡이 얼려져서 오는것이 아니라 바로 먹을것이 아니라면 도착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빨떡과 비교를 해보자면 빨떡의 떡은 달쫀의 떡보다 약 2/3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달쫀 떡에 비해 굉장히 가늘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달쫀의 떡이 두툼하여 먹을때도 더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어묵과 야채(대파)의 경우에도 빨떡에 비해서 양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순한맛을 먹었지만 순한맛의 경우에도 약간 맛있는 매운맛이었으며 나중에 매운맛을 먹게되면 조금 많이 매울것 같습니다.

달쫀 국물떡볶이의 메뉴는 순한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짜장맛, 매콤짜장맛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사리를 추가하고 싶으신 분은 라면은 1,000원, 야채사리는 3,000원으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달쫀 봉천점의 매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약 10평 남짓의 귀여운 규모의 매장이지요. ^^

매장에서는 약 20여명 정도가 동시에 떡볶이 맛을 볼 수 있는 규모로 되어 있으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벽면 선반에는 피규어들로 인테리어 하였고 좌석은 심플한 쇼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벽면에는 주메뉴 및 그에 대한 맛있게 먹는 팁이 붙어 있습니다.  

국물떡볶이와 삶은계란(떡볶이에 포함), 꼬치어묵 및 김말이,야끼만두,유부초밥이 2인세트로 10,000원 입니다. 푸짐하네요~

이 메뉴는 버팔로윙과 감자튀김 입니다. 각 2,5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물떡볶이를 시킨 뒤 위와 같이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000원을 추가하여 치즈를 시킨 뒤 위와 같이 투척해 주시면 살짝 느끼하면서도 모짜렐라 치즈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치즈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메뉴이지요^^

 

이상으로 달쫀 봉천점의 국물떡볶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달쫀 떡볶이가 최근에 생긴 프랜차이즈 떡볶이 전문점이지만 그 맛과 정성이 탁월하여 감히 말해보자면 그동안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아딸, 죠스떡볶이의 아성을 흔들 수 있는 맛있는 떡볶이라 생각이 되며, 포장떡볶이로 유명한 빨떡과 비교해 보더라도 훨씬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은 떡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현재의 초심을 지켜서 우리나라 최고의 떡볶이 전문점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위에서 맛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안했는데 떡볶이의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따봉~~ㅋㅋ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고, 좋은 내용이라 생각하시고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 원하신다면 아낌없이 공감버튼 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