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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나의 일상

[인천 구월동]마지막 만찬이 될지도 모르는 아웃백

이번 포스팅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방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출산 예정일이 12월 23일로 언제 갑자기 출산하러 갈지 모르는 상황에 늘 마지막 만찬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요즘입니다. 덕분에 저도, 아가도 막판에 살이 좀 오르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출산 후에는 당분간 외식은 하기 어려우니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물론 주차도 가능합니다. 아웃백 뒷 쪽으로 가면 건물 주차장도 있지만 건물 주차장은 다른 업체를 위한 기계식 주차장인듯 했고 아웃백 건물 맞은편 쪽으로 대암주차장이라고 주차장 건물이 있습니다. 주차가능대수는 많은데 한층 한층 코너를 돌 때 공간이 조금 부족해서 조심조심 운전하셔야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운전면허시험만큼이나 난코스에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그래도 주차증을 받아 가면 식사한 시간동안은 무료 주차할 수 있으니 주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어느지점을 막론하고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입니다.

아웃백에서 이번 시즌에 준비한 블랙라벨컬렉션입니다. 그림에 랍스터가 보이네요. 오우. 랍스터 이다보니 비싸요.. 패스^^

스페셜 와인~ 임산부와 운전자가 있으니 와인도 패스~ 이름만 보고는 어떤 맛인지 가늠할수 없으니 산도와 당도 등을 표시해놓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맛보실 분들은 맛 보세요. 한 잔에 5,000원으로 행사중 입니다.

블랙 라벨 스테이크.

여럿이 방문하면 이것 저것 먹고 싶은 음식을 다양하게 주문할텐데 2명이 방문할 때는 메뉴 선택할 때 참 어렵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맛있게, 후회없이 먹을수 있을까요...^^ 고민고민 하다가 기브미 파이브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아웃백에서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가 거의 진리이죠. ㅎㅎㅎ 

블랙라벨 분위기에 맞춰서 나이프, 포크 포장지도 옷을 바꿔입었네요. 블랙 라벨이라는 문자만 봐도 뭔가 고급스러워보입니다.  

부시맨 브레드. 처음 아웃백 갔을 때 이 빵이 얼마나 맛있던지...^^ 물론 지금도 너무 맛있습니다. 항상 블루치즈를 추가해서 빵을 먹습니다. 냠냠냠.. 

에이드도 종류가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키위, 자몽, 오렌지, 아사이베리,레몬 등등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지니 고민만 깊어집니다. 한참의 고민 끝에 오늘은 레몬 에이드로.. ! 예전에는 레몬 반쪽을 넣어줬었는데 오늘은 레몬이 보이지 않네요. 힝 ㅠㅠ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도 지난번에 맛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맵기만 해서 역시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가 진리이구나 하고 다시 원조 메뉴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투움바 파스타에 들어간 새우와 양송이가 식감이 얼마나 탱글탱글하던지.. 참 좋아합니다.

요것이 바로 기브미 파이브입니다. 둘이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저희가 선택하는 메뉴~! 아웃백의 인기 에피타이저 메뉴 5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

치킨 핑거. 케이준치킨샐러드를 시키면 토핑으로 나오는 치킨이지요.

오지 치즈 후라이즈. 치즈가 듬뿍 얹어있는 감자튀김 맛있어요.

레인지랜드 립레츠. 달콤 짭조름한 바베큐 고기.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아웃백에서는 스테이크를 먹어줘야 하는데 오늘은 못먹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요즘 고기는 집에서 단백질 챙겨 먹는다고 수시로 먹고 있으니까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고 나니 오늘도 배가 빵빵합니다.

이렇게 많이 먹고도 결제에 부담이 없는 이유는 매주 목요일에는 현대 M포인트로 50%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M포인트가 많이 있다는 것은 그동안 신용카드를 엄청나게 썼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ㅎㅎㅎㅎ 아무튼 M포인트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12월 31일까지 KT 더블할인 30%도 사용할 수 있는데 M포인트와 중복 사용은 되지 않아서 오늘은 M포인트만 사용하고 왔습니다. 12월 31일이 되기전에 KT더블할인을 사용하러 한번 더 방문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그건... 아마도.... 우리 나무(태명)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것으로 인천 구월동에 있는 아웃백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라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 원하신다면 아낌없이 공감버튼 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