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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73일 구강기가 맞긴 맞나보다. 아직 정확히 조준? 은 안되지만 손이 자꾸 입으로 간다. 아직 손을 빠는것까지는 못하지만 팔을 휘저으며 입 주위를 맴도는 손^^ 가르쳐주지 않아도 모든 발달과정을 순조롭게 무난히 잘 해나가고 있는 도현이. 내눈에는 기특하기만하다. 이대로 건강히 잘 자라만다오♡ 더보기
생후 60일 2017.2.24. 생후60일. 생각해보니 며칠전 (2017.2.21. 생후57일째) 부터 도현이가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원래 이맘때 부터 통잠을 자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어쨌든 마지막 수유를 밤 10-11시경에 하고나면 새벽 4-5시까지는 쭉 자는것 같다. 두세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서 수유를 하곤했는데 자다가 잠이 깨서 시간을 보니, 어머! 4시간이 지났는데도 도현이가 쿨쿨자고있다. 이걸 어째야하나. 깨워서 먹여야하나 아님 잘자니까 그냥 놔둬도 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고민하는걸 알아차렸는지 갑자기 낑낑대며 입맛을 다신다. 그래, 도현아. 일어나서 먹고 또자자^^ 덕분에 나도 좀 푹잤다. 그러나 2-3시간 자고 일어나서 수유하는거나 4-5시간 자고 일어나서 수유하는거나 푹 자긴했으나 체감하는건 비슷하.. 더보기
생후 56일 2017.2.20. 생후 56일. 엄마랑 단둘이 첫외출. 그리고 유모차 첫 시승기~~ 아빠랑 같이 외출하면서 보니 아직 어려서인가 카시트도 곧잘 타는것 같아서 혼자서 외출을 시도해보았다. 엄마랑 첫 외출한곳은 김포공항 롯데몰^^ 실내에서는 유모차에 타면 되니까 혼자 할수있을것 같아서 가방을 바리바리싸서 도전! 집에서 유모차 조립하고 해체하는것을 몇번 연습해보고 차 트렁크에 싣는것도 머릿속으로 연습해보고ㅎㅎ 엄마는 잘할수있을까 은근히 긴장하면서 그렇게 첫 외출을 했는데 도현이는 역시 잘도와준다. 이정도면 성공적이다! 앞으로 자주 나들이 할수있겠다. 도현아, 넌 역시 최고의 아들이야! 못하는게없어. 다 잘해~~!! 이쁜 우리 아들. 사랑한다. 더보기